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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없는 꽃집

지금 일본 후지TV에서 월요일 9시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보통 이 시간을 게츠쿠라고 한다)가 장미가 없는 꽃집이다. 노지마 신지의 각본에, 출산 후 남편과 이혼하고 다시 돌아온 다케우치 유코, 게다가 SMAP의 막내 가토리 신고까지, 진용부터 화려하다.

아직 시리즈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이 드라마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은, 장미가 없는 꽃집이 근래에 보기 힘들었던 완성도 있는 일본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혹은 케이블TV를 통해서 그동안 많은 일본 드라마가 소개되었고, 인기를 얻었지만, 일본 드라마도 힘이 떨어졌는지 요 근래에는 좀처럼 완성도 있는 드라마를 보기 힘들었다. 요 몇년간 일본 드라마 최고의 프라임 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게츠쿠(월요일 아홉시) 시청률이 히트작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20%를 넘은게 얼마 되지 않는다는 기록만 봐도 일본의 드라마가 최근들어 퇴조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노지마 신지하면 일본 최고의 드라마 작가로 90년대 그가 쓴 대부분의 드라마는 매번 시청률의 기록을 깰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2000년 이후엔 그 역시 매너리즘에 빠졌는지 그의 드라마를 볼 때 그리 감동을 받지 못했다. 특히 2004년 기무라 타쿠야를 주연으로 만든 프라이드란 드라마는 너무 뻔한 트렌디 스타일의 이야기가 이제는 노지마 신지도 한물 갔구나하고 생각될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장미가 없는 꽃집은, 드라마 각본이라는 것은 이렇게 쓰는 것이라고 보여주려는 듯, 작심하고 그 특유의 밀도있는 각본을 쓰고 있다. 아직 결말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으나, 사전제작과 기획이 확실한 일본의 제작환경을 감안할 때, 이 드라마가 용두사미로 끝날 가능성은 희미해보인다. 8회까지 방송된 현재, 아직 단 한번도 늘어짐 없이 드라마는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결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계속해서

순위 놀이

본인 원래 순위 매기기를 무지하게 좋아한다. 그렇다고 세상사 모든 것을 순위 매기는게 꼭 옳다고 보지는 않는다. 때론 순위를 모르는게 좋을 적도 있다.

다음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순위들.

온라인 신문

1. 경향신문(khan)
2. 한겨레신문(hani)
3. 오마이뉴스(ohmynews)/프레시안(pressian)

포털 사이트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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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디어다음
3. 네이버뉴스

찌라시(차마 언론이라고 부르기 힘들 정도의 신뢰도를 가졌음)

1. 조선일보
2. 중앙일보(삼성일보)
3. 동아일보(이명박정부 기관지)

공책

1. 프랑스
2. 미국
3. 일본
4. 이탈리아
5. 중국

사사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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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스위크 한글판
3. 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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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사 전(KBS)
3. KBS 스페셜(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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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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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고발 TV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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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D 수첩(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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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것이 알고 싶다(SBS)

오프라인 서점(강남)

1. 교보문고
2. 영풍문고
3. 반디북
4. 강남역 리브로(구 씨티문고)